• 2023. 5. 3.

    by. 열정가득한 박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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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야구의 역사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1876년 내셔널리그 창설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세계 최고의 프로야구 리그로 자리 잡았다.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 역시 LA 다저스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고, 최근엔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MLB이지만,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보는 많지 않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MLB의 역사와 주요 팀 및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메이저리그란 무엇인가요?

    메이저리그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구성되어 있다. 리그마다 동부지구, 중부지구, 서부지구 등 총 6개 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16개 팀씩 속해있다. 따라서 한 시즌 동안 162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규시즌 종료 후 각 지구 1위 4팀과 2위 8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단, 와일드카드 제도가 있어서 5위 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월드시리즈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무려 1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없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반면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있고 투수 대신 수비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이러한 차이 덕분에 타격전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팀이라면 더욱 그렇다. 대표적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쿠어스 필드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미닛메이드 파크 같은 경우 홈런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왜 지명타자제도를 도입했나요?

    1901년 처음 생긴 아메리칸리그는 당시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920년대 들어 투고타저 현상이 심해지면서 득점이 감소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33년 뉴욕 양키스의 조 디마지오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지명타자제도가 도입되었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1919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베이브 루스가 데뷔하면서 타선이 강해지자 이듬해 곧바로 지명타자제도를 도입했다.

     

    양키스 vs 레드삭스 라이벌전이란 무엇인가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오랜 기간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 왔다. 두 팀 모두 명문 구단이며, 팬층도 두껍다. 양 팀 간 맞대결에선 항상 명승부가 펼쳐졌고, 이에 따라 많은 기록이 탄생했다. 먼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0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세운 26연승이다. 그리고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은 198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당한 21연패다. 참고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보스턴 레드삭스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레드삭스 하면 아무래도 베이브 루스를 떠올릴 것이다. 통산 714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베이브 루스는 1900년대 초반에만 해도 전설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잊혀갔고, 2000년대 들어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라는 새로운 슈퍼스타가 등장했다. 2007년 42세의 나이로 은퇴한 로드리게스는 약물 복용 논란 속에서도 통산 600 홈런을 달성했고, MVP 수상 횟수도 10회에 달한다. 물론 아직은 베이브 루스가 훨씬 위대한 선수지만 말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누가 있나요?

    현재 KBO 출신으로는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 오승환, 최지만 이렇게 다섯 명이 뛰고 있다. 이중 추신수도 어느덧 40대 중반이고, 나머지 네 명도 30대 중후반이라 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 시즌 김하성이라는 젊은 유격수가 빅리그에 데뷔했다는 것이다. 과연 앞으로 얼마나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나올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국 야구의 역사

     

    1910년대 - 일본 식민지 시기에서 시작되다

    한국에서 야구 역사의 첫 페이지가 쓰인 것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식민지로 축소한 당시였다. 이때 일제는 경연과학대학(경기상업고등학교 전신)을 중심으로 가꾸고 있던 복권방식의 야구를 한국에도 보급하면서 야구 문화를 소개했다. 1920년대까지 전국적으로 즐겨지며, 이후에는 체육 정신 확산에 따라 군부에서도 보급되었다.

     

    1945년 ~ 1970년대 - 한국 전쟁 이후 대중화 한국전쟁 이후에는 복지부의 지원으로 야구 시설물 등이 조성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1946년에는 조선 야구 연맹, 후킹서 야구단, 노지 양 야구단, 대한 육군 체육부 야구단 등의 프로 야구단이 출범하였다. 이 시기에는 미군 부대에서 입점한 블루레이게 대학 야구단과의 경기를 통해 수준 높은 야구 문화가 전파되었다. 그리고 1962년 4개 구단(두산 베어스, OB 베어스, 태평양 트윈스, 농심 라이온즈)이 창단하여 프로 야구 1부 리그가 출범하였으며, 이후 2부 리그도 창설되었다.

     

    1980년대 - 급부상!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프로 야구는 급부상한 시기를 맞이하였다. 대한민국에서 불황이 격한 중, 야구가 대중문화로 자리 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 출신 선수들로는 김현수, 김기태, 이동규, 최동원 등이 있다.

     

    2000년대 이후 - KBO와 양대 리그 출범 2000년대 이후에는 한국 프로 야구는 경기 수준이 높아졌고, 더욱 전문화되어 프로 야구 팬층이 확대되었다. 이 시기에는 통합진영과 무소속 경기로 나뉘었던 선수단이 합리화되고, 소장 가능 영입이 가능해지며 지식재산권 침해 등으로 불명예 전례가 제대로 구현되는 등의 제도가 도입 새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15년에 첫 번째 광주와 창원·대구 등을 베이스로 새롭게 출범한 KBO 창립 34년 만의 구단 대전은 주목받았고, 2020년부터는 TB와 함께 새롭게 발매된 KBO와 양대 리그인 MLB와 선수 교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근대와 함께하는 한국 야구의 역사는 불황과 나라의 역사적인 발전을 함께했지만, 꾸준한 발전과 열정으로 지금까지 발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일본 야구의 역사

     

    일본 야구의 역사는 한국 야구와 마찬가지로 근대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1873년 - "야외 야구"의 출현

    일본 야구의 기원은 1873년, 미국 해군 선원이 오츠카이지(Duchesne De Boulogne) 기동과 함께 교육 목적으로 야외 야구를 일본에 소개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1891년 - 아마추어 리그 결성 이후 1891년에는 토 코요 토(Sugar Company)를 중심으로 하여 일본 최초의 아마추어 리그가 결성되었습니다. 이는 그해에는 4팀의 참가로 시작되어 20팀까지 성장하였습니다.

     

    1934년 - 프로 리그 출범 1930년대에는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프로 스포츠도 유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일본 야구의 열기는 높아지고, 1934년에는 일본 최초의 프로 리그인 일본 야구 리그(JBL)가 창단되었습니다.

     

    1946년 이후 - 현대적인 발전 그러나, 이후 일본은 복귀를 통해 미군이 일반화하는 방향으로 문화가 자라나며 야구도 발전해 왔습니다. 미군 대학교구단과 경기를 하는 등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일본 야구는 미국식 야구에 대한 완전한 이해와 승화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일본 야구의 역사는 일본 야구 리그가 해체되고 이후 역사 동아리에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