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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의 종류와 독특한 타격자세를 가졌던 선수들 소개까지 해볼 건데요.
야구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타자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있죠. 홈런왕 이승엽과 조선에 4번 타자 이대호 롯데자이언츠의 전설인 박정태 선수입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아직까지도 팬들에게 사랑받는 레전드죠. 그런 박정태 선수의 타격 자세를 분석해 보고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태 선수의 타격자세 특징은 무엇인가요?
박정태 선수의 타격자세에서는 특이한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닌데요.
첫번째로는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은 투수와의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두 번째로는 배트를 짧게 잡는다는 점입니다. 짧은 배트를 이용해서 공을 맞추기 쉽게 하는 거죠.
세 번째로는 하체를 왔다 갔다 하며 자신 만에 독특한 리듬으로 투수와의 타이밍 싸움을 한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가장 중요한 투수와의 눈싸움... 눈빛 보면.. 상대팀이라고 생각하면 살벌~~ 하죠.
지금까지 박정태 선수의 타격자세를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연습하셔서 멋진 폼으로 타석에 서시길 바랄게요
다음은 일본시절의 유명한 이치로선수의 시계추 타격자세입니다.
이 타격자세는 배트를 어깨높이로 잡고 투수 쪽으로 몸을 기울인 후 손목을 고정시킨 채 스윙을 하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공을 끝까지 보고 칠 수 있어서 정확도와 장타율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빠른 공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체력소모가 크다는 점이 있겠네요. 그래서 최근에는 타자들이 많이 하지 않는 타격자세라고 합니다.
실제 이치로 선수 말고는 이런 이론으론 잘 칠 수가 없을 거 같아요.
메이저리그 시절의 이치로 선수는 다 타와 출루위주로 타격 자세를 교정을 한 것이지 오릭스 시절의 이치로 선수는 모자란 파워를 시계추 타법으로 보완하여 홈런도 곧잘 치곤 했죠.
다음은 특정선수보단 보편화된 자세들을 살펴볼 건데요. 크게 상체와 하체로 구분 지어 보겠습니다.
먼저 하체 중시로 구분해서 보겠습니다.
레그킥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타자들이 타격 사다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동작을 ‘레그킥’이라 부르는데, 타자 입장에서는 공을 칠 때 뒤쪽으로 체중 이동하여 파워를 모았다가 타격 시 강한 타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타격 시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 빠른볼에 대처가 늦다는 지적도 있어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 진출 시 레그킥과 관련하여 타격자세 수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으나 강정호 선수는 스스로 노력으로 잘 대처한 케이스이다.
하체의 체중 이동을 이용해서 타격 시 파워있는 타격 시 장타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레그킥을 적극 활용하는 선수들이 많다. 대표적인 선수가 전 다저스의 터너타임 저스틴 터너이고 뉴욕의 새로운 캡틴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다. 저지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MVP를 차지했다.
다리를 드는 타이밍은 언제인가요?
타자마다 조금씩 다르다. 대부분 테이크백(백스윙) 이후 자연스럽게 들어 올린다. 다만 너무 일찍 들어 올리면 중심이 흐트러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늦게 올리면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 일정하게 올리는 게 좋다.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선수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다운스윙 직전”이라고 설명한다.
노멀스텝
예를 들어 장타자 중 일부는 레그킥을 하지 않는다. 대신 몸통 회전을 빠르게 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대신 레그킥을 하지 않음 으로써 공을 쫒는 시선이 상하로 그만큼 적게 움직이게 되고 이는 곧 변화구 대처에 도움이 된다.
예전 한화이글스 레전드 장종훈 선수는 레그킥을 하지 않고도 한국프로리그 최초로 40 홈런을 달성한 홈런왕이었으며 정선기 시절인 90~92년 사이는 타율, 홈런, 출루울, 등 모든 타격 지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파워와 정교함을 겸비했었다.
노스텝
타격 시 다리를 이동하지 않고 몸통 회전과 상체의 스윙 벨런스로도 유명한 선수도 있다. 최근까지 활동했었던 한화이글스의 김태균선수는 타격자세가 여러 번 수정되었지만 대부분 노스텝으로 타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다.
김태균선수는 선수시절 내내 타율은 항상 상위 권이었고 홈런왕도 했을 정도로 한화 시절에 김태균선수는 가장 4번 타자 다운 선수였다.
하체의 구분은 크게 레그킥 노멀 노스텝으로 나누고 세부적으로는 오픈스텝, 크로스스텝, 또 스트라이드시 반대 또는 축이 되는 뒷발을 미리 돌려놔서 허리 회전을 용이하게 하여 배트 스피드를 늘리는 방법까지 너무 많지만.
다음에 더욱 상세하게 다뤄 보기로 하고 상체에서는 어떻게 구분하여 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다운스윙
다운스윙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다운스윙은 요즘은 보기 힘든 스윙이지만 예전에 많이 유행했었다. 장점으로는 배트가 나오는 거리가 짧아 스윙시 배트스피드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지만 배트가 나오는 궤적이 공이 낙하를 하며 오는 공을 치는 것이 배트랑 공이 임팩 하는 스폿 구간이 너무 작다는 것이 요즘에 볼 수 없어진 이유다.
또 쉽게 땅볼이 되기 때문에 병살(더블 플에이)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퍼스윙
어퍼스윙이란 무엇인가요?
어퍼스윙은 방망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스윙입니다. 요즘 메이저 타자들이 공을 칠 때 주로 쓰는 스윙방법이죠. 이 스윙 방법은 장타를 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많은 타자들이 선호하는 스윙이에요. 홈런타자 이승엽 선수나 김태균 선수 등이 대표적인 어퍼스윙 타자고, 최근엔 김하성 선수도 어퍼스윙을 연습한다고 하네요. 어퍼스윙을 하는 선수 중 개인 적으로는 지금은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지만 내셔날리그 MVP출신 코디 벨린저 선수 스윙이 개인적으로는 부상 전에 엄청 화려하고 멋있었는데..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레벨스윙
레벨스윙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레벨스윙은 수평으로 휘두르는 스윙이고, 장타를 노리진 않지만 정확한 타격을 원하고 또 선수 본인의 파워 레벨에 따라서 충분히 많은 양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가장 교과서 적인 스윙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현역 레전드이며 메이저 슈퍼 스타인 마이크 트라웃 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5 툴 플레이어로서 어퍼스윙으로 교정하여 홈런과 타점으로 집중할 수도 있었을 텐데 레벨 스윙을 하며 중장거리 타구를 생산해 내고 자신의 빠른 발로 주루플레이를 하며 펜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선수죠.
결론!!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스윙 스타일을 찾아야 해요. 홈런왕 박병호 선수스윙을 따라서하면 박병호 선수처럼 홈런을 칠 수도 없고. 김현수 선수를 따라 한다고 컨택능력 김현수 선수 처럼 되지는 않듯이 야구를 즐기는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스윙스타일을 찾아서 멋진 안타 많이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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